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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: 19-11-29 13:10
사업 구상 차
 글쓴이 : 김민
조회 : 163  
아저씬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에요. 하하^^ 
뚱뚱하고 건방지지만 대신 나름 친절한 그런 평의원 분들을 상상해요.
머리엔 모자를 하나 쓰고, 주머니엔 회중 금시계의 쇠줄을 달고 있는 분을요.

*이 부분에 그림이 하나 삽입되어 있습니다. 
'프로젝트-구텐베르크'는 자신들의 문서 안에 있는 이미지파일에 대한 직접 링크를 허용하지 않습니다. 
따라서,
그림을 보시려면 아래의 “프로젝트-구텐베르크”사이트의 『키다리 아저씨』(영문 사이트)의 홈페이지 링크를 일단 한 번 클릭하셔야합니다.

위의 링크를 한번 눌러 프로젝트-구텐베르크에 접속한 후에야 
아래의 그림파일에 직접 접근이 가능합니다.
www.sam-woo.co.kr
그림제목(원문에 있는 그림제목임) : 뚱땡이 평의원분(=이사님)

꼭 ‘왕풍뎅이’이처럼 생기셨죠? 아저씨를 제외한 일반적인 평의원(=이사)분들의 초상화를 그려본 거예요.
어쨌든… 얘기를 계속하자면,
전 남자와 산보도 하고 얘기도 나누고 같이 차도 마셨어요. 헐~
아주 훤칠한 남성 과요.
‘저비스 펜들턴’라고, 줄리아(뉴욕 최고의 가문 중 하나)네 가문 출신인데요, 간단히 말하자면 줄리아의 삼촌이에요. 
좀 더 길게 말씀드리자면 그 분은 아저씨만큼이나 키가 커답니다.
사업 구상 차 마을에 머물고 있어요. 대학을 중퇴하기로 결심하고 조카인 줄리아를 방문한 거레요.
그러니까 그는 줄리아의 아빠의 가장 어린 동생이에요. 
하지만 줄리아도 삼촌에 대해 아주 자세히는 모르더라고요.
삼촌도 줄리아가 아가였을 때 잠시 본 게 다였나 봐요. 결국 별로 조카를 좋아라 하지 않다 결국 이후 줄곧 눈여겨보지 못한 거죠. 
여하튼, 여기 온 거에요, 자기 옆에 모자와 막대기 그리고 장갑을 예의바르게 벗어놓고서 응접실에 앉아 있더라고요.
하지만 줄리와 샐리 모두 그때 7교시 수업중이라 시간을 내지 못했어요.
그래서 줄리아가 수업 들어가기 전 제 방으로 후다닥 달려오더니 제발 자기 삼촌이랑 산책좀 같이 해달라며 그래서 캠퍼스를 구경시켜주며 자기 7교시 수업이 끝날 때까지만 어떻게든 돌아다녀 달라고 신신당부를 하지 뭐예요.